로마(Roma) /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멕시코 드라마 영화

NETFLIX 로마

출연진 

주요 출연진으로는 

• 얄리차 아파리시오 - 클레오 역
• 마리나 데타비라 - 소피아 부인 역
• 페르난도 그레디아가 - 안토니오 박사 역
• 호르헤 안토니오 게레로 - 페르민 역
• 낸시 가르시아 가르시아 - 아델라 역
• 베로니카 가르시아 - 테레사 부인 역

등이 있습니다.

감독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감독 겸 작가인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그래비티, 칠드런 오브 맨, 이 투 마마)의 어린 시적을 반영한 자전적 작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알폰소 쿠아론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루며 수상 경력도 풍부한 감독으로, 그의 작품은 예술적인 감각과 정교한 연출로 알려져 있습니다

줄거리

1970년대 멕시코시티의 중산층 가족의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가정부인 클레오와 안주인 소피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클레오는 가정의 다양한 일상과 갈등에 직면하면서 동시에 가족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관전 포인트

아름다운 시네마토그래피와 정교한 연출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섬세한 디테일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통해 시대적, 사회적 배경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평범한 삶의 일상에서도 감동과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로마"는 평범한 일상에서 우리 주변에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알폰소 쿠아론의 감각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시네마토그래피는 영화를 시각적인 예술로 느끼게 합니다.
2. 클레오라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통해 감정적인 공감과 여정을 전달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3. "로마"는 멕시코시티의 역사와 사회적 배경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 안에서 가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평론가 평가

1. "로마는 알폰소 쿠아론의 섬세한 감독력과 아름다운 시네마토그래피로 인해 마법에 걸린다.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보통 사람들의 삶과 인간성을 찬사 하는 동시에 멕시코의 사회적인 변화를 그려냅니다." 로저 이버트(Roger Ebert)
2. "로마는 단순한 이야기를 통해 복잡한 감정과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데 성공했습니다. 감각적인 시각과 재치 있는 대사가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메릴리 스네이더(Merillie Snyder)
3. "로마는 알폰소 쿠아론의 마스터피스로,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연출력이 결합되어 탁월한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작품은 사랑과 손실, 성장과 변화에 대한 아름다운 서사를 전달합니다." 피터 트래버스(Peter Travers)
4.  "로마는 정말로 인상적인 영화로, 알폰소 쿠아론의 탁월한 연출과 캐릭터들의 실제감 있는 연기가 돋보입니다. 영화는 섬세한 디테일과 아름다운 시네마토그래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켄네스 터너(Kenneth Turan)
5. 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이동진
6. 사적 기억이 역사로 번지는 교차로에서 시네마의 자리를 증명하다 송경원

숨겨진 에피소드

영화를 진행 순서대로 찍었다고 합니다. 보통 영화는 시간과 제작비 절감을 위해 시간 순서대로 찍지 않고 같은 공간에서 촬영해야 할 분량을 통째로 찍습니다.

오프닝과 엔딩이 같은 장소라면 그냥 영화 촬영 첫 촬영부터 마지막 엔딩을 찍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상외 흥행작이었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 오프닝이자 하이라이트 엔딩인 공연 장면을 첫 촬영으로 찍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비용 절감은 되겠지만 감독의 연출로서도 그렇고 배우의 감정이입으로도 손해가 큽니다.

배우의 감정이 거의 다인 이런 작품에서는 순서대로 찍는 게 가장 이상적인 촬영 방식입니다.

그로 인해 알폰소 쿠아론 영화 중 제일 오랜 기간 촬영되었습니다.

또한 전체 시나리오를 주지 않고 당일 대본을 주어 그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동명의 거주구역에서 따왔습니다.

 

애당초 주된 영화 촬영 장소인 소피아 일가의 주택도 세트가 아니라 이 동네에 있는 진짜 집입니다.

참고로 이 집 맞은편엔 쿠아론 감독이 어린 시절 살았던 집이 있다고 합니다.